국립자연휴양림, 신시도 자연휴양림서 ‘꿈나무들과 국민의 숲 조성’

기사승인 2021. 10.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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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시도 초등학생들과 함께 만리향·백리향 1100여본 식재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 전경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전경./제공=국립자연휴양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일 국립신시도자연휴양림에서 미래 세대의 주역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지역 내 신시도초등학교 학생,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리 주민, 나무심는 사회혁신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국립자연휴양림 직원 등이 참여해 만리향과 백리향 1100여본을 식재했다.

만리향과 백리향은 지난 4월 첫 번째 나무심기 행사에 이어 노을 지는 바다 풍경을 전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동백나무 숲길, 봄 철쭉과 여름 산수국, 가을 단풍과 함께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의 심신 회복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 휴양림의 경관을 개선하는 등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휴양 공간과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해 19세 미만 장애인 숲 나들e 회원가입 및 온라인 감면 서비스를 실시해 장애아동, 청소년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하고 예약시스템 개선으로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등 산림휴양 분야 규제혁신 과제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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