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위드코로나 앞두고 생활체육시설 잇따라 조성

기사승인 2021. 10. 19. 1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석수체육공원 배드민턴장 개장식(21. 6. 15.data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6월 개장한 석수체육공원 개장을 축하하고 있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위드코로나를 앞두고 생활체육시설을 잇따라 조성한다.

안양시는 오는 11월 중 안양교도소 앞의 생활체육시설 정비를 완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곳 1960㎡의 면적에 인조잔디 족구장 2면과 우레탄 바닥의 농구장 신설, 야외운동기구 설치 등 시민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신설한다.

또 시는 총예산 5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안양종합운동장 시설 안팎에 대한 체육시설 신설과 개선도 추진한다.

시는 수영장 옆의 나대지를 활용해 생활SOC체육시설로 풋살장을 건립 중이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 LED형 조명타워를 새롭게 설치하고 등기구 역시 조도가 높은 LED조명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종합운동장을 찾는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12월까지 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내 장애인화장실 자동문을 교체하고 장애인을 위한 안내시설 또한 6곳을 교체·신설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동안 외부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시민들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는 것도 위드코로나에 대비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개선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