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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팔꿈치 골절로 입원 후 퇴원…“경미한 부상”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팔꿈치 골절로 입원 후 퇴원…“경미한 부상”

기사승인 2021. 10. 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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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OPIX Hong Kong Policy Address <YONHAP NO-4102> (AP)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사진=AP 연합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팔꿈치 골절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로이터통신은 전날 저녁 람 장관이 관저의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쪽 팔꿈치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예정됐던 주례 간부회의와 기자회견 일정이 취소됐으며 존 리 정무부총리가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람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오른 팔에 팔걸이 붕대를 두른 모습으로 퇴원했으며, 병원 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람 장관이 부상 후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오른쪽 팔꿈치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부상이 일상생활이나 일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지 않고 경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의료관계자는 람 장관이 64세의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골절로 인해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람 장관에게 추가적인 건강상태 검진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받을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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