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 선정

기사승인 2021. 10.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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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과-성남시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선정된 한솔마을 6단지
성남시는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공공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로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6단지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솔마을 6단지는 지난 1995년 1039세대 규모로 건축된 전세대가 전용면적 37.67~58.71㎡의 소형가구 아파트이다.

건축한 지 25년이 넘어 노후한 데다 주차 공간도 부족해 주거환경 개선이 요구되는 단지이다.

이에 시는 최근 리모델링 자문단 회의를 열어 지난 8월 공모기간 중 지원 신청한 3곳 단지 중 주민동의율, 소형주택 비율, 주차대수 등을 종합 평가해 이 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오는 11~12월 중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분소유자 명부작성, 홍보 우편물 발송 등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후 리모델링에 관한 동의율이 단지 전체와 각 동 전체 소유자의 50%, 의결권의 50%를 모두 넘기면 조합설립을 위한 용역, 안전진단, 안전성 검토에 드는 비용 등을 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2014년부터 공공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진행해 이번 선정 단지까지 모두 7곳 단지의 리모델링을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현재 520억원인 리모델링 기금을 오는 2023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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