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公, 창립 6주년 ‘안전·친환경·스마트로 관광’ 선도

기사승인 2021. 10. 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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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태·친환경 갖춘 매력도시 인천은 안전여행의 최적지로”
인천관광공사_송도국제도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제공=인천관광공사
창립 6주년을 맞은 인천관광공사가 전국 최초의 스마트관광 조성으로 새로운 디지털 관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앞두고 안전·친환경·스마트 전략으로 인천을 안전여행의 최적지로 만들어가고 국내외 여행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인천을 장차 세계적인 관광도시국가인 싱가포르와 같이 글로벌 관광 허브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현 중이다. 공사의 키워드는 안전과 친환경 그리고 스마트다.

섬과 바다, 생태 및 친환경, 문화와 역사가 넘쳐나면서도 곳곳에 퍼져있는 인천은 최적의 안전 관광지다. 얼마전부터 시행중인 ‘인천섬 도도하게 살아보기’는 가족이나 친지들이 소이작도, 백령도, 대청도, 볼음도 등 인천의 유명 섬을 찾아서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여행 상품이다.

인천이 전국 최초로 선정된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사업은 자체 개발한 인천e지 앱으로 인천 개항장일대에서 원하는 관광코스는 물론 체험 상품 예약, 맛집 찾기, 교통 정보 활용이 가능토록 기획된 스마트관광이다.

스마트관광 도시 조성 사업은 스마트 기술 요소를 활용해 관광객들이 모바일 하나로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미래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인천 개항장일대가 전국 최초로 선정됐다.

개항장 일대는 한국 근대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지이다. 개항장 통합 관광 앱인 인천e지를 활용해 이 곳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과거 19세기 개항장의 모습과 개항장과 인연이 있는 역사적 인물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개인의 취향에 맞춰 지도와 가이드북 기반의 여행 일정도 추천 받아 지역의 특색있는 공간들과 맛집을 구석구석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오디오가이드, 짐보관, 할인쿠폰, 관광객 실시간 문자채팅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과 인천시티투어버스, 월미바다열차 등 교통예약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와 MICE지원센터를 만들어 코로나로 위기를 맞은 관광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 20여개 기업에게 최대 3년간 입주공간을 제공하며 인천 지역의 우수한 관광·MICE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화 자금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인턴십 운영 지원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지원센터 운영을 필두로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1800여명의 관광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중이다.

아울러 인천의 특색있는 신기, 송현, 모래내 등 전통 재래시장을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대표 먹거리를 발굴했으며 최근 지역화폐 플랫폼과 연계해 ‘인천e음 장보기 배달 서비스’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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