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 론칭…“매주 한정판 상품 출시”

신세계인터내셔날, 디자인유나이티드 론칭…“매주 한정판 상품 출시”

기사승인 2021. 10. 20. 10: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
/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일 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협업 콘텐츠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DU)를 출시하고 MZ(1980~2004년 출생)세대가 선호하는 한정판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정판 제품이 출시되는 즉시 완전 판매되는 시장 환경과 빠르게 성장하는 한정판 리셀 시장을 보고 이번 플랫폼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한정판 리셀 시장 규모를 약 50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DU는 디자인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플랫폼이다. DU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주 협업을 통해 탄생한 한정판 제품을 래플(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판매하는 ‘DU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공개되는 첫 프로젝트에서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 브랜드 다크룸스튜디오가 백팩 브랜드 이스트팩과 협업해 제작한 가방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오는 21일에는 미국의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 등과 협업해 만든 자전거와 헬멧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DU를 통해 100여개 브랜드를 엄선해 신상품 등을 독점 판매할 방침이다. 패션 브랜드 강혁이 DU에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네이는 DU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다른 온라인몰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다양한 브랜드의 한정판 제품과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2030을 위한 최신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