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로컬푸드 맛집 인증 외식업체 선정

기사승인 2021. 10. 20. 11:1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광주시는 민선7기 시정과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 로컬푸드 이용 맛집 선정’ 공모 결과 인증 외식업체 2곳을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업체는 지난 7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약선음식 명인 인증 및 광주시 퇴촌토마토 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종면 분원리 ‘수와연’(토마토밥)과 20년 전통의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장지동 ‘장지골메기매운탕’(매운탕)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인증 업체는 매년 로컬푸드 식재료 사용 여부, 위생관리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시는 로컬푸드 맛집 인증을 통해 우리지역 향토 음식의 가치를 함께 높이고 농촌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관련 신동헌 시장은 “로컬푸드 외식업체가 향후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먹거리 복지와 로컬푸드를 연계한 지역 선순환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로컬푸드로 선정된 업체는 △송정동 ‘더프렌즈’(샐러드) △중대동 ‘33전통김치찌개’(김치찌개) 2곳으로 현재 로컬푸드 이용 맛집은 4곳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