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정쟁국감 중단’ 피켓시위 진행

기사승인 2021. 10. 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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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목적으로 지사 흠집내기 위한 정쟁 국감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국감장 정쟁국감 중단 피켓시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앞줄 가운데)과 대표단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과 대표단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장이 설치된 도청 현관에서 ‘정략적인 국정감사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날 피켓 시위는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 이어 진행됐고 박 대표의원을 비롯해 23명의 대표단과 소속 의원들이 함께 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 출입하는 국회의원들을 향해 ‘정쟁국감 규탄’ ‘정쟁중심 국감 중단’ 등의 피켓을 들고 정치적 목적의 국감 진행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박 대표의원은 “지난 18일 진행된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정감사 본래의 목적보다는 정치공세를 위해 감사 범위에서 벗어난 대장동 관련 질의만 했다. 그마저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 사진으로 지사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을 했다”면서 “정치적 목적으로 지사를 흠집내기 위한 정쟁국감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감에서는 질의내용 대부분이 행안위 국감과 관련없는 대장동 관련 질문이 이어졌고 김용판 의원은 가짜 사진으로 이재명 지사의 조폭 자금 연류설을 제기해 국민들의 거센 비난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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