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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박 2일’에 이어 영화 차기작도 하차하나…영화계 비상

김선호, ‘1박 2일’에 이어 영화 차기작도 하차하나…영화계 비상

기사승인 2021. 10.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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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차기작에도 빨간불이 켜졌다./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김선호가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차기작에도 비상이 걸렸다.

김선호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됐다”라며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에 대해 입을 열면서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세편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다음 달부터 촬영 예정이었던 ‘슬픈 열대’가 직격탄을 맞았다. 이어 영화 ‘도그데이즈’와 ‘2시의 데이트’를 연이어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 각 제작사는 내부적으로 배우 교체로 가닥을 잡고 이후 계획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호는 출연 중이던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은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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