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혁 선문대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 최우수상

기사승인 2021. 10. 22. 10:2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1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
‘2021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장민혁 학생(오른쪽)의 시상식 모습 .제공=선문대학교
선문대학교는 장민혁(3학년·시각디자인학과) 학생이 ‘2021년도 1인 크리에이터 동영상 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15개 대학으로 구성된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가 주관한 이 대회는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개최된 산학협력 EXPO의 한 행사로 ‘산학협력 체험과 홍보’, ‘특화교육과정 이수와 성과 분야’,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선문대 LINC+사업단 지원으로 대회에 참가한 장민혁 학생은 ‘지역사회 공헌 참여 및 활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민혁 학생은 계속된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인 ‘보이스 피싱 예방 프로젝트’라는 콘텐츠를 제작했다. 보이스 피싱 관련 범죄와 피해를 줄이고자 이에 대한 안전 불감증 해소와 경각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매체와 홍보를 접목해 일상 속에서도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시각적 즐거움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상에는 천안아산KTX역 계단을 비롯해 서산시 해미읍성 공사장 외벽과 공공 기관 등에 매체 광고 제작 과정 등을 포함해 개시된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장민혁 학생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으로 하기 어려운 일들을 이룰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다”면서 “디자이너로서 영상 홍보를 통해 보이스 피싱 예방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장훈종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보이스 피싱 피해 사례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전 국민에 홍보가 되어 보이스 피싱 피해로부터 하루빨리 벗어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