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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경영월드컵 자유형 100m 銅…개인혼영 100m 이어 동메달 2개

황선우, 경영월드컵 자유형 100m 銅…개인혼영 100m 이어 동메달 2개

기사승인 2021. 10. 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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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연합
황선우(18·서울체고)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 월드컵 2021 3차 대회 자유형 100m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개인혼영 100m 동메달에 이어 이틀 연속 메달 획득이다.

황선우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하마드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4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호주의 카일 차머스(45초03)가 우승을 차지했고,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모로조프(46초31)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경영 월드컵은 올림픽 규격의 50m 정규코스(롱코스)가 아니라 25m 길이의 풀에서 열리는 쇼트코스(단수로) 대회다. 황선우가 쇼트코스 대회에 출전한 것은 처음이다.

황선우는 전날 주 종목도 아닌 개인혼영 100m에서 52초3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라 국제대회 첫 메달을 수확한 데 이어 자유형 100m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동메달을 챙겼다. 황선우의 주종목은 자유형 100m, 자유형 200m다.

황선우는 예선에서는 47초08의 전체 출전선수 26명 중 1위로 10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결승 4번 레인 출발대에 선 황선우는 50m 구간까지는 5위로 처졌으나 이후 스퍼트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1위를 차지한 차머스가 황선우의 바로 옆 3번 레인에서 물살을 갈랐다. 차머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을 획득한 강자다. 황선우와 차머스는 도쿄올림픽 결승에서도 각각 6, 7번 레인에서 나란히 기량을 겨룬 바 있다. 황선우는 당시 5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한다.

한편 남자 배영 50m에 출전한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이 23초70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고, 여자 평영 100m의 백수연(광주광역시체육회)이 1분07초35의 기록으로 전날 평영 200m에 이어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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