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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백신 접종’ 70% 돌파에 “위드코로나 전기 마련”

이재명, ‘백신 접종’ 70% 돌파에 “위드코로나 전기 마련”

기사승인 2021. 10. 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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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희망 갖게 된 것"
정부 29일 일상회복 방안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권양숙 여사 예방 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70%를 돌파한 것에 대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큰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율이 90%를 넘었고, 18세 이상 성인은 (접종 완료율이) 80%에 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만들어 낸 값진 상과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로 가장 완벽하게 코로나를 이겨낸 나라, 대한민국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이제 그토록 바라던 일상회복이 목적이 보이는 듯하다”면서 “정부도 민관합동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를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준비하고 있고, 방역 상황이 좀 더 안정되면 보다 빨리 그 첫 걸음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우리 사회가) 조금씩 활기를 찾게 된 데 이어 그동안 가장 많은 희생을 감수해 온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더 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정부는 접종완료율 70%를 넘어선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상회복 방안 내용은 오는 29일 대국민 발표를 통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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