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지역공항 국제선 재개방안 논의

서울시,관광공사, 항공사 등이 참석, 지역공항 국제노선 재개 준비방안, 항공과 관광업계, 기관간 협력방안 논의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서울 본사에서 서울시, 관광공사, 국제기구(IATA), 항공사,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전환에 대비한 일상회복과 코로나19 방역 공존을 위한 지역공항 국제선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회의에서 정부가 11월 중 방역과 공존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세계 각국의 위드코로나 준비동향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국민들의 여행수요 충족을 위한 지역공항 국제노선 재개 준비 방안, 항공과 관광업계, 기관간 협력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였다.

특히 공항 내 유증상자 발생시를 대비한 PCR센터 운영, 각국 PCR 검사방식과 백신접종확인시스템 표준화 논의를 통해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여행을 누릴 수 있도록 김포공항 등 전국 7개 국제공항 노선재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손창완 사장은 “앞으로 지역공항 국제노선이 단계적으로 재개되면 지역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국제여행을 즐길 수 있고, 코로나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이 방역과 일상생활간의 공존을 추구하는 만큼, 공항 이용객이 안심하고 국제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 제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