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요한 “‘학교2021’은 농사, 작품이라는 수확물 위해 열심히 촬영 중”

김요한 “‘학교2021’은 농사, 작품이라는 수확물 위해 열심히 촬영 중”

기사승인 2021. 10. 25. 17: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학교2021
김요한이 ‘학교 2021’에서 태권도 대신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서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제공=KBS2
김요한이 ‘학교 2021’에서 태권도 대신 새로운 꿈을 찾아 나서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요한은 극 중 부상으로 11년간 쌓아온 꿈을 잃어버린 후 목공 동아리 활동을 하며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려 하는 공기준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특히 그는 ‘학교 2021’을 통해 풋풋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공기준을 자신만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요한은 “‘공기준’은 가슴 아픈 일이 있어도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는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또 약간의 허당미와 오지랖도 존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태권도를 했다는 것과 허당미가 있다는 점은 저와 닮았다고 생각하지만, ‘공기준’은 저보다 똑 부러진 아이다”라며 자신과 캐릭터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을 연기하는 데 있어 “공기준이 처한 상황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감정에 최대한 공감하고, 이를 표현하고자 하고 있다”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엿보이게 했다.

김요한은 ‘학교 2021’을 ‘농사’라고 표현했다. 그는 올가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 “작품이라는 수확물을 위해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고 여기에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과물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학교 2021’은 ‘달리와 감자탕’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