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기센터, 내년 1월 말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에 콩 정선장 운영

기사승인 2021. 10. 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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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정선기
농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콩 정선기 설치 모습/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를 포함해 5개 분소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콩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콩 정선장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26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전날 농기계 임대사업장 6개소에 시간당 450kg정도의 정선이 가능한 15대의 콩 정선기를 설치했다.

콩 정선기는 작업 대기 시간이 짧고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많은 농업인이 이용하고 있다.

콩 정선장은 상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임대사업장에서 이용 신청을 한 후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담당직원의 안내에 따라 작업을 해야 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센터에서는 평일·주말 및 공휴일에도 운영하고 5개 분소는 평일에만 운영한다.

콩 정선장은 2022년 1월 말까지 운영된다.

김용택 농촌지원과장은 “콩 수확 철 일손 부족을 해소함은 물론 인건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 확대·구입해 어려움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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