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판매 도내 1위 달성

기사승인 2021. 10.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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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판매전략 수립 9월 매출액 24억원
영주 1-사이소홈페이지 영주한우 캡처화면(1)
사이소 홈페이지 영주한우 캡처/제공=경북도
경북 영주시는 경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에서 9월말 기준 매출 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의 9월 말 기준 ‘사이소’의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이 중 영주시 입점 농가와 업체의 매출이 24억1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14%를 차지했다.

‘사이소’에 입점한 영주시 농가 수는 100개, 상품수는 1526개로 품목별 매출액은 한우(24%, 5억7000만원), 과일류(22%, 5억3000만원) , 고춧가루(12%, 2억8000만원), 쌀류(7%, 1억5000만원), 인삼류(6%, 1억4000만원), 한과, 꿀, 밀키트 등 기타 제품(29%,7억3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이소’의 매출 고공 행진의 요인 중 하나로 영주시의 명절 할인 프로모션과 온라인 홍보강화 등 수요자의 요구에 맞춘 판매전략이 매출액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은 지난해부터 경북 ‘사이소’와 시스템연계를 통한 부분통합운영으로 전문성강화 및 공격적 마케팅으로 동반성장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북 도내 제품 중 우리시의 농특산물이 우수한 판매실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영주시 농특산물에 대한 온라인 구매 수요에 대응하고 소비확대를 위한 새로운 판로개척 뿐만 아니라 최고의 품질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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