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ADT캡스, SK쉴더스로 사명 변경…박진효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 5배 이상 늘릴 것”

ADT캡스, SK쉴더스로 사명 변경…박진효 “2025년까지 신성장사업 매출 5배 이상 늘릴 것”

기사승인 2021. 10. 26.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ADT캡스,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통해 신규 사명 SK쉴더스 공개
1
박진효 SK쉴더스 대표가 26일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새로운 비전과 사업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제공= SK쉴더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26일 “이제 SK쉴더스(SK shieldus)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 해 2025년까지 신성장 사업 매출을 5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기존 물리 보안 중심의 사업 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사이버보안과 클라우드, 융합보안, 무인화, 케어 등 신성장 사업의 매출 비중을 2025년 60%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거듭해 온 SK쉴더스는 SK의 새 가족이 된 2018년을 기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의 성장을 달성했다”며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나라로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솔루션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쉴더스는 ‘보호하다(shield)’와 ‘우리(us)’를 결합한 것으로 고객과 사회,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SK쉴더스는 새로운 슬로건 ‘안녕을 지키는 기술’도 공개했다.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을 통해 ‘일상의 안심’이 ‘사회의 안전’을 만들고 사회의 안전이 ‘내일의 지속 가능’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만들겠다는 의미이며 SK쉴더스가 안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박 대표는 고객의 삶을 개선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사이버보안, 물리보안, 융합보안, 안전·케어(Safety&Care) 4대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과 목표를 소개했다. 4대 핵심 사업 전반에 인공지능(AI), DT(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 퀀텀 등 빅 테크 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AI는 관제플랫폼, 홈보안 등에 적용돼 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서비스에 기본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8조건, 초당 25만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처리 분석하는 DT 기술,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SMP) 등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SK쉴더스는 이날 자체 개발한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 ‘써미츠(SUMiT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써미츠는 복잡하고 다양화된 내·외부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지능형 융합보안 플랫폼이다.

한편 ADT캡스와 인포섹은 물리보안·정보보안 사업 브랜드로서 그대로 유지하고 융합보안 사업 브랜드는 새롭게 공개한 써미츠를 활용할 예정이다. ADT캡스의 팔각 로고와 인포섹 로고도 앞으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1
SK쉴더스 CI(국문)./제공=SK쉴더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