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임영웅→이찬원, OST부터 예능까지 접수하며 방송가서 맹활약

임영웅→이찬원, OST부터 예능까지 접수하며 방송가서 맹활약

기사승인 2021. 10. 26. 10: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임영웅 이찬원
임영웅(왼쪽)이 KBS2 드라마 OST ‘사랑은 늘 도망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찬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 출연 중이다/제공=물고기뮤직·블리스엔터테인먼트
‘미스터트롯’ 톱6가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이다.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지난 9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2막을 시작했다. 먼저 임영웅은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지상파에 입성했다.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의 OST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보였다.

이 노래는 이문세의 노래를 작곡가 한밤이 새롭게 편곡해, 담백한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임영웅만의 섬세한 감성이 더해졌다. 11일 공개 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네이버 뮤직 등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1위를 유지 중이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공식 오디오 영상·가사·음원 영상도 900만뷰를 넘어섰다.

이찬원과 정동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라켓보이즈’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은 물론 남다른 운동 실력을 발휘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이찬원은 TV조선 ‘국민가수’의 고정출연과 함께 KBS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하는 K트롯 예능 버라이어티 ‘뽕디스파뤼’의 MC로 발탁 돼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1박2일’의 열성 팬이라, 본방사수 혹은 다시보기로 보는데 김종민과 MC로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나 기쁘다”고 전했다.

정동원
정동원(윗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김희재·장민호·영탁이 예능과 드라마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제공=쇼플레이·마운틴무브먼트·호엔·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정동원도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으로 연기 겸업을 알리고 있다. 장민호는 TV조선 ‘골프왕2’와 ‘금요일은 밤이 좋아’, KBS2 ‘갓파더’에 출연해 특유의 유쾌함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으며, 영탁은 다음달 5일 첫 방송을 앞둔 SBS FiL ‘대한민국 치킨대전’ 출연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아는 형님’ ‘안싸우면 다행이야’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김희재는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극중 경찰로 변신한 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드라마 현장이지만 선배님들이 모두 친절하셔서 빠르게 적응 했다”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생겼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한 방송관계자는 “톱6가 각자 활동을 시작하면서 ‘미스터트롯’ 활동 당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대중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미스터트롯’에서는 형제처럼 좋은 시너지를 냈다면 지금은 선의의 경쟁자로 활동하며 방송가에서 좋은 에너지를 발휘할 것이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