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체육시설 개방시간 오후 10시로 확대운영

기사승인 2021. 10.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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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체육관 탁구장-1
안양시는 호계체육관 탁구장 등 공공체육시설 개방 시간을 밤 10까지 확대 운영한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공공체육시설 개방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안양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호계체육관, 호계·박달종합청사, 4개 체육공원(석수·비산체육공원, 새물공원, 서조체육시설), 그리고 체육단체와 지역스포츠클럽 등이 운영하는 기타 공공체육시설들이다.

이와 함께 실내수영장과 빙상장, 배드민턴장, 볼링장, 풋살장, 양궁장, 궁도장, 족구장 등도 확대 운영한다.

앞서 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확진자 급증으로 7월 임시휴장을 거쳐 9월부터 방역관리자가 있는 위탁시설에 한해 오후 6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확대운영은 백신접종률이 70%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충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체육시설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체육시설 확대 운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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