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 정책제안을 시민 체감 정책으로 반영

기사승인 2021. 10. 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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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 정책'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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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가 개최하고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1회 오산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가 지난 23일 개최됐다.<사진>

이번 대회는 청소년 시각에서 오산시 청소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를 감안해 무관중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는 14개 팀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정책 제안의 실현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노력도 등에 대해 오산시 실무부서 전문 심사가 이루어졌다.

오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대회 기획부터 진행과 운영까지 주도했으며, 8개 팀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실시간 청소년 청중평가단 온라인 투표 결과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1팀을 선정했다.

입상한 정책 제안으로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범죄예방 정책(최우수상), △오산시 바른 청소년 알바 환경 조성에 관한 정책(우수상), △청소년증 우대혜택 활성화(장려상)가 수상 영광을 안았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는 본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각을 듣고,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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