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는 28일 벤처기업협회, 조달청과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나라 5주년 기념 벤처기업 조달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제공=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는 28일 벤처기업협회, 조달청과 서울 구로동에 있는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벤처나라 5주년 기념 벤처기업 조달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협회는 공공조달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그간의 조달청의 노력에 벤처업계를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달하고 혁신조달 활성화와 벤처나라 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또한 참석 벤처기업인들은 △벤처나라·혁신제품 인센티브 부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관련 조달기준 마련 △벤처·창업 혁신조달 상품 지정기간 확대 △신기술 특허공법 선정위원회 가격평가방법 변경 △우수제품지정 신인도 가점 조정 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적 기술 확산 등을 통해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삼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으며,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은 “창업·벤처기업 온라인 전용몰인 벤처나라 활성화와 신기술, 신규업종 조달시장 진입 지원제도 도입, 혁신제품 지정구매 등 조달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중소벤처기업 지원제도가 더욱 활성화된다면 제2벤처붐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분희 여벤협 회장은 “벤처나라, 혁신시제품 지정 등을 통해 공공조달시장이 창업·벤처기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며 “계속해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을 통해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