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6주년 축하메시지] 정현복 광양시장 “사회의 균형 잡힌 조정자로서 공정·민의대변 역할 기대”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을 15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시아투데이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등 언론의 사명을 다해 왔습니다.

정론직필(正論直筆) 정신으로 아시아 중심언론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애를 쓰신 송인준 회장님과 우종순 부회장님 등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급속한 인터넷의 발달과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발전으로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고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유래가 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대인의 일상이 스마트폰에서의 정보 확인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종료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는 것을 보면, 정보 속에 하루 종일 노출되어 있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급변하는 시대에 언론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들에게 중요한 사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사실을 쟁점화함으로써 여론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사회의 균형 잡힌 조정자로서 보도의 공정성, 민의를 전달하는 대변자, 국가 발전을 뒷받침하는 언론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대에 지친 국민들의 마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아시아투데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