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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밥좋아’ 박명수 “호통, 즐거울 때 들으면 호통이다”

‘토밥좋아’ 박명수 “호통, 즐거울 때 들으면 호통이다”

기사승인 2021. 11.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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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호통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제공=E채널
박명수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호통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에서는 멤버들이 고창의 로컬 맛집인 백합정식집에 이어 한우 된장 샤부샤부 식당을 찾아 아침만 두 끼를 먹는, 클래스 다른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박명수는 식사 중 대식가 히밥이 잠시 수저를 놓는 모습에 “왜 안 먹느냐”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에 히밥은 “뜨거워서다. 입이 데면 다음 음식을 못 먹는다”며 먹방 크리에이터다운 답을 한 후 다시 식사에 열중했다.

박명수는 히밥의 말을 듣자 웃음을 터뜨리면서 “너무 웃기다. 히밥 때문에 못 살겠다. 어머니! 히밥이 한 끼로 공깃밥을 12개째를 먹는다. 어머니와 통화를 해야겠다”며 호통을 쳤다.

‘어머니한테도 호통을 친다’는 멤버들의 말에 박명수는 “호통이라는 게 들었을 때 기분이 나빴을 때 고통이지만, 즐겁고 유쾌하면 호통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그 말을 이어받아 “그리고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것이다”며 박명수의 호통론에 공감했다. 박명수는 찰떡같이 이해한 신기루와 눈을 맞추며 흐뭇해했다. 매운맛 티키타카를 보여줬던 두 사람이 고통, 호통, 소통으로 라임을 맞추며 훈풍을 만들어냈다.

‘토밥좋아’는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읍면단위의 로컬 맛집을 찾아 1박 2일 동안 여행하는 정통 먹방 예능. 티캐스트 E채널과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으며,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새 소식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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