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의 경계 둘레길 24개 코스 204㎞ 구간이 내년 상반기에는 모두 정비돼 시민에게 산뜻하게 다가온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민들에게 양질의 ‘숲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등산로와 보행로 연계를 통해 시경계 둘레길 24개 코스(204㎞) 구간에 대해 정비사업을 추진중이다.
시는 지난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죽전 새터공원~경희골프랜드까지 9개 코스(88km)를 정비했고 이어서 올해는 서리 상덕 낚시터~평온의 숲~한택식물원까지 11개 코스(90km)를 손봤다.
내년에 BA비스타CC(가창저수지)~정수리 마을회관~용인자연휴양림 4개 코스(26km)가 마무리되면 명실상부한 용인시경계 둘레길이 완성된다.
백군기 시장은 “시민들이 좀 더 편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종합안내판과 이정표, 목재·데크계단, 로프난간 및 보행매트 등 편의시설 설치도 마쳤다. 내년 상반기 중 둘레길 정비를 완료하여 우리 시민 여러분뿐만 아니라 인근 시에서도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