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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자원봉사 관리자 국가공인 자격제도 추진

행안부, 자원봉사 관리자 국가공인 자격제도 추진

기사승인 2021. 11.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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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원봉사관리자 자격제도 표준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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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자원봉사 관리자에 대한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제공=행안부
자원봉사 관리자에 대한 국가공인 자격제도가 추진 중이다.

28일 행정안전부(행안부)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제도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표준안에는 자원봉사 관리분야에 대한 직무정의, 능력단위, 능력단위별 세부요소 등이 담겨있다.

이 표준안에 따르면 자원봉사 관리자에게 요구되는 직무능력은 자원봉사활동기획, 조직운영, 자원봉사 매칭 등 총 15개다.

행안부는 이번에 마련된 표준안을 통해 현재 60개에 달하는 민간 자원봉사 관리자 자격제도의 표준모델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자원봉사협의회·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등 유관단체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해 자원봉사 관리자를 실제 NCS에 등재하고 공인자격화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병관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은 “자원봉사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여 자원봉사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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