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6일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좌측부터 순서대로 김미욱 강남구청 일자리정책과장, 장원석 기획경제국장, 정순균 구청장,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김일 지역사업본부장, 구경본 실감콘텐츠팀장)./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지난 26일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연계사업 상호 협력 △강남 취·창업허브센터(가칭) 내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입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조성 △육성 프로그램 공동 기획·주최 등이다.
콘진원은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내 입주공간에 입주할 실감콘텐츠 기업을 내년 1월 모집할 예정이다. 또 취·창업허브센터에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신규 구축하고, 강남구 및 강남 스타트업 밸리와 연계한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디지털뉴딜과 미래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대거 배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창업허브센터는 역삼동 스타트업 밸리에 위치하며 각종 스타트업,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등이 입주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시설을 갖춰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