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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년도 예산안서 2조 4171억원 감액”

민주당 “내년도 예산안서 2조 4171억원 감액”

기사승인 2021. 11. 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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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소위서 559건 감액심사 완료"
"여야 잠정 합의안... 법정 시한 내 통과 노력"
예결위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간사(왼쪽)와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여야가 정부가 제출한 604조 400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2조 4171억원을 감액키로 잠정 합의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6일부터 5일간 예산 소위를 진행해 모두 559건에 대한 감액심사를 완료하고 193건을 보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간사 협의를 통해 보류된 193건에 대한 감액심사도 추가로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맹 의원은 감액 규모에 대해 “예결소위와 소소위를 거치며 합의된 잠정적인 안”이라면서 “추가적 감액은 지금 증액 소위와 연동돼 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등 큰 규모의 사업에 대해 여야 및 정부가 협의가 진행 중으로 거기에서 윤곽이 잡히면 최종적인 감액 규모가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결위 활동 시한이 내일까지”라면서 “시한 내 야당과 최대 합의해 법정 시한인 12월 2일 예산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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