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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전포럼] 정진석 국회부의장 “온실가스 감축 결코 간단한 목표 아니야”

[아시아비전포럼] 정진석 국회부의장 “온실가스 감축 결코 간단한 목표 아니야”

기사승인 2021. 11. 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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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축사하는 정진석 국회부의장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정진석 국회 부의장은 30일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 ‘아시아비전포럼 2021’에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결코 간단한 목표가 아니다”라고 역설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아시아투데이 창간 16주년 ‘아시아비전포럼 2021’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열렸다.

정 부의장은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주제”라며 “함께 주목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했는데 결코 간단한 목표가 아니다”라며 “많은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면서도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그런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결국 시대적 흐름은 ‘돈 잘 버는 기업’ 보다 ‘사랑받는 기업’이 롱런하는 시대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부의장은 “오늘 포럼이 국내외 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사회공헌의 새로운 길과 방향을 제시해주는 훌륭한 토론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한 토론회인 만큼 심도있는 해법도 기대해 본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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