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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C 국제포럼 개최…‘동북아 평화기반 구축’

EARC 국제포럼 개최…‘동북아 평화기반 구축’

기사승인 2021. 12. 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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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DB
‘동아시아철도공동체(EARC) 국제포럼’이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EARC 구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ARC 구상이란 한국, 북한, 중국, 러시아, 몽골, 일본 등 동북아시아 6개국과 미국 등 관계국이 함께 철도를 중심으로 인프라 투자와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해 동북아시아 평화기반을 구축하고 공동 번영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계국 대표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여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의미와 방향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광복절 축사에서 이를 처음 언급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번 포럼과 연계해 동북아 국가간 철도협력을 위해 개최한 ‘한중 철도협력회의’와 ‘한러 철도협력회의’를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EARC 구상의 실현을 위해서는 공감대 형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첫 단추”라며 “이번 국제포럼을 계기로 동아시아철도공동체에 대한 논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계국과 함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국제포럼의 개막식과 발제 및 패널토의는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현장 참관을 희망하는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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