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사회서비스원, 도민사회서비스 ‘시동’ 종합재가센터 2곳 설립

기사승인 2021. 12. 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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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재가서비스 통합하는 종합재가센터 동부권과 서부권 개원 막바지 준비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전경.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전남도 내 사회서비스분야 민간기능을 보완·지원하고,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은 2021년 6월 30일 전국 11번째로 개원했다. 사회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른 공공부문 역할의 강화와 사회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돼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설립·운영되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할 긴급·틈새돌봄 서비스 제공과 민간기관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회계·법무·노무 등 상담·자문, 시설 대체인력 및 안전점검 지원,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수탁 운영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서비스 전반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종합재가센터의 직접 설치 운영을 통한 각종 재가서비스 통합·연계를 위해서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에 12월 개원을 목표로 인력채용 및 센터설립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전남형 특화사업으로는 도내 우수 민간자원과 전남도의 역점사업인 복지기동대와 연계한 ‘복동 SOS 돌봄연계망’구축 및 ‘긴급돌봄지원단’활용으로 전남 지역의 지리적인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도민 행복버스’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기초검진, 치매검사, 건강교육 및 주민별 맞춤형 서비스지원,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한 건강서비스 지원을 하고 있다.

신현숙 전남도사회서비스원장은 “도서 산간이 많은 우리 지역의 지리적 상황을 고려한 전남형 사회서비스사업을 추진해 도민 모두가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사회서비스원의 다양한 민간 지원 프로그램은 누리집에서 확인 및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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