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나눔 100도·희망 2022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개최

기사승인 2021. 12. 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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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전경사진 (1)
영천시청사전경/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시청 전정에서 나눔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 2022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억 원으로 기간 내 착한가게, 착한가정, 착한 나눔, 일시기부의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기업·단체 등 전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모금 목표 달성에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는 개인이 100만 원 이상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 리더 가입 인증 패 전달과 중소규모 자영업자가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빽 다방 영천시청 점 대표 양수철, 토끼 빵야 대표 엄은정, 산과 보롬 대표 김강산) 현판 전달식도 가져 따뜻한 모금활동에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시장은 “추운 겨울 소중한 성금 모금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영천시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7억4600만원을 모금해 모금액 5억 원 대비 149% 초과 달성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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