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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4주년 aT, ‘변화·혁신으로 새로운 반세기준비’ 다짐

창립 54주년 aT, ‘변화·혁신으로 새로운 반세기준비’ 다짐

기사승인 2021. 12. 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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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사장, ESG경영 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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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 사장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창립 54주년을 맞아 나주 본사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시대가 요구하는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 취임 이후 공사는 올해 ‘농수산식품산업 강국 실현으로 국민의 행복을 더하는 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며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의 위기 속에서도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데 기여했다.

전국 초중고교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을 학교뿐 아니라 유치원·복지시설·군급식 시범사업 등 공공급식 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디지털 유통의 대표모델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식량·식품 종합 콤비나트’ 설치를 위해 김 사장이 직접 발로 뛰며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부부처 장관 등 대정부 관계자, 학계, 유관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공사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169개 농수산식품 협력기업과 함께 ESG경영을 선포한 이래 ESG 경영전략 수립, 이사회 내 ESG전문위원회 신설, ESG경영 전담부서 및 CEO자문위원회 운영 등 ESG 가치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의 특성을 살린 ESG경영 실천방안으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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