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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원

현대백화점,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지원

기사승인 2021. 12. 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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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_영농마켓
경기도 고양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지하1층 식품관에서 선진행한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판로 확대 행사 ‘영농마켓’ 전경./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손잡고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더 성장마켓 프로젝트’는 상품 경쟁력을 갖춘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위생·마케팅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판매 행사·단독 상품 개발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9월 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육성하고 있는 360여 곳의 스타트업 가운데 15곳을 선발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제품 생산 공장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 컨설팅을 제공하고, 상품화·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자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3일부터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 ‘영농마켓’도 연다. 행사는 압구정본점(12/3~9)을 시작으로 천호점(12/10~16), 목동점(12/17~22)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청년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명절 특화 선물세트 제작, 단독 상품 공동 개발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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