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의 소속사 측은 2일 “손담비와 이규혁이 친구 사이로 지내다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취미생활인 골프를 함께 즐기고 있으며, 지인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은 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07년 싱글앨범 ‘크라이 아이’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드림’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해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동백꽃 필 무렵’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규혁은 스피드 스케이트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선수권 4회 우승 등의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지난 9월에는 IHQ 스피드 스케이팅 팀의 감독으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