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서 연수식품 대표, 명품젓갈 28년째 영광군에 기탁 ‘훈훈’

기사승인 2021. 12. 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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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서 연수식품 대표가 1일 영광군에 젓갈류 400통을 기탁했다. /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에 소재한 연수식품이 지난 1일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젓갈 400통(새우젓 2㎏ 200통, 액젓 4.3㎏ 200통)을 영광군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연수식품은 영광특산품인 젓갈류를 주력 품목으로 전국에 영광의 맛을 알리고 명품 젓갈을 도소매로 판매하고 있으며 믿을 수 있는 원재료와 엄격한 위생관리 등으로 지역 특산품의 명성을 이어가는 지역 우수기업이다.

1993년 목포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고향에 보답하고자 목포에서 영광까지 물품을 직접 가지고 와서 기탁 하던 것을 2002년 영광으로 사업체를 옮긴 후 본격적으로 지역을 위해 기탁하여 올해로 28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장원서 연수식품 대표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리고자 김장철에 꼭 필요한 젓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계속 기탁을 실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8년째 명품 특산품인 젓갈을 기탁하여 주신 연수식품 장원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해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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