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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라코스테 등 일부 수입의류 해외직구가격 더 저렴

소비자원, 라코스테 등 일부 수입의류 해외직구가격 더 저렴

기사승인 2021. 12. 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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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수입 의류브랜드 일부제품이 한국판매가격보다 해외직구가격이 더 싼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많이 구매하는 의류 동일제품(4개 브랜드 8개 제품) 가격 조사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3일 밝혔다.

라코스테, 메종키츠네, 아미, 스톤아일랜드 등 4개브랜드 8개 제품에 대해 가격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기간 동안 국내·외 최저가의 평균가격을 살펴본 결과, 조사대상 8개 제품 모두 해외직구 가격이 국내구매 가격보다 최저 7.7%에서 최고 18.3%까지 저렴했다. 다만 본 조사는 최적 조건의 최저가를 비교한 것으로 배송방법, 면세한도 등 구매조건 변경 시 국내구매가가 저렴한 경우도 있으므로 해외직구 시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소비자원측은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의류 해외직구 시 △다양한 구매조건을 확인해 국내구매 가격과 비교 △구매가격에 관·부가세 및 국제배송료 포함 여부 △FTA에 의한 면세혜택 등을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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