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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델리매장 키우고 연말 먹거리 판매

이마트, 델리매장 키우고 연말 먹거리 판매

기사승인 2021. 12. 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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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키친델리 구매컷 1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크리스마스 및 연말 홈파티 수요를 겨냥해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케이크·닭강정 등 먹거리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홈파티 인기 메뉴들을 한데 모은 ‘크리스마스 BBQ 플레이트’를 선보인다. 3~4인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훈제삼겹살·BBQ통닭갈비구이·버팔로윙봉·버터롤·갈릭디핑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다.

25일까지는 ‘크리스마스 딸기케익’과 눈사람·루돌프·눈꽃도넛 3가지 맛으로 구성한 ‘컬러풀 도넛’도 운영한다.

이마트는 지난해 월계점 리뉴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7개 점포의 즉석조리(델리) 매장을 ‘키친 델리’로 리브랜딩하고 매장 인테리어와 상품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6~7개 매장 추가 리뉴얼을 통해 키친 델리 100호점을 넘긴다는 목표다.

올해 1~11월 이마트 전체 즉석조리(델리) 매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신장한 가운데, 키친 델리 리뉴얼 매장들의 평균 매출 신장율은 24%에 육박하며 전체 신장율을 상회했다.

이마트는 이동 중 식을 수 있는 구이 및 튀김류 상품에 한해 상품별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 방법 영상을 QR코드 스티커 형태로 제작해 상품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박윤오 이마트 델리 팀장은 “올해 연말도 집에서 소규모로 즐기는 홈파티가 인기를 끌며 간편하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델리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은 연말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 기획을 통해 연말 가족 먹거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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