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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미사일 발사에 “남북관계 발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할 것”

통일부, 북 미사일 발사에 “남북관계 발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할 것”

기사승인 2022. 01. 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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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 발사
5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북한 발사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내륙서 동해상으로 미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연합
통일부는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진전시킬 수 있도록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한의 새해 첫 무력시위에 대한 입장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 건설 착공식에서 밝힌 대로 북한의 이번 발사로 인한 우려를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인식한다”며 “한반도 정세를 평화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남북간 대화와 협력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을 향해 “대화를 통해 평화와 협력을 만들어가려는 우리의 노력에 진지하게 호응해 나오라”고 다시금 촉구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한미 정보 당국이 추가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사체 발사는 신년 들어 북한의 첫 무력 시위로 지난해 10월 19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한 것을 기준으로 7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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