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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그룹, 업계 최초 주4.5일제 ‘퇴근송’ 도입..워라밸, 업무환경 개선 기대

상상인그룹, 업계 최초 주4.5일제 ‘퇴근송’ 도입..워라밸, 업무환경 개선 기대

기사승인 2022. 01. 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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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계열사 주4.5일제 정착 지원 목적
상상인그룹(대표 유준원)은 계열사에 업계 최초로 주4.5일제 ‘퇴근송’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상상인(대표 유준원), 상상인저축은행(대표 이인섭),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대표 송기문)으로 ‘주4.5일제' 정착을 돕는다는 목표다.

상상인그룹 퇴근송은 애니메이션 <이누야사>의 가영이 역으로 유명한 정미숙 성우가 담당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 열풍을 일으켰던 ‘퇴사짤’ 내용을 ‘퇴근짤’로 바꾸어 퇴근송을 개발했다.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행복한 주말을 찾아 떠난다’는 내용으로 매주 금요일 퇴근 30분 전 사전 안내, 퇴근 시간인 오후 3시 30분에 본 안내 등 총 2번 송출된다.

▲ ‘상상인금융그룹 퇴근송 사전안내 문구
▲ ‘상상인금융그룹 퇴근송 본안내 문구
■ “상상인그룹의 복지는 제대로 실현되는 것 까지를 의미”, “워라밸, 업무환경 개선 기대”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좋은 복지 정책은 제대로 실현될 때 가치가 있기에, 상상인그룹의 복지 정책은 제대로 실현되는 것 까지를 의미한다”며 “새해부터 도입한 주4.5일제가 상상인그룹 임직원 가족의 업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인그룹은 앞서 2022년 새해부터 ‘주4.5일제’ 도입을 밝힌 바 있다. 상상인그룹의 그룹 경영 이념인 ‘출근하고 싶은 회사’ 만들기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해 충분한 휴식 및 자기계발을 돕고 나아가 개인과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상상인은 네트워크 설계, 장비공급 및 설치, 유지보수 등의 종합적인 IT 서비스를 시작으로 금융과 증권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금융 서비스, 조선소 엔지니어링과 조선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중공업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다.

모회사 상상인은 1989년 설립된 IT기반 기업으로 스마트 네트워크, 차세대 통합 보안, 첨단 정보통신, 전자부품 사업을 전문으로 한다. 주요 계열사로 상상인증권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금융회사, 조선 자동화 설비 제조업체인 상상인선박기계와 상상인인더스트리, RMS(Risk Management System) 프로그램 운용의 상상인플러스와 상상인그룹 등이 있다.

상상인그룹은 기술 그 이상의 가치를 위해 정보통신, 금융, 중공업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지속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018년에 그룹사 체제로 전환하였으며,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해 그룹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룹사명 '상상인'은 "상상, 사람人, IN"의 합성어로 상상을 불어넣어 더 이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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