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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수능 응시 수수료, 대학 입학전형료 세액공제”

윤석열 “수능 응시 수수료, 대학 입학전형료 세액공제”

기사승인 2022. 01. 1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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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발표하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및 과학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4일 “수능 응시수수료, 대학 입학전형료에 세액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아홉번째 시리즈로 이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수능 응시료는 응시 항목에 따라 3만 7000원 ~ 4만 7000원이다. 사실상 대다수의 고교생 등이 의무적으로 수능 시험을 치르지만, 세제 지원 등 쟁책적 배려가 없다.

또한 20년 기준 평균 대학 입학전형료는 4만7500원이며, 수시 6회, 정시 3회 등 최대 9회까지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면접이나 실기 등이 포함되는 수시모집 전형료는 정시모집 전형료보다 2배 정도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 측은 “정시전형을 비롯해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수시전형 등 입학 전형 관련 비용은 수험생을 둔 중·저소득층 가계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이 된다”며 “윤 후보는 소득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제항목에 수능응시료 및 입학전형료를 추가해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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