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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설족을 잡아라’…롯데百, 설 연휴 ‘집콕 상품’ 대거 편성

‘홈설족을 잡아라’…롯데百, 설 연휴 ‘집콕 상품’ 대거 편성

기사승인 2022. 01. 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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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100LIVE(백라이브)' 방송 총 50회 편성
전통적 선물부터, 한정판 제품까지…500여 선물세트
집에서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 결제부터 배송까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명절 선물을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 설 ‘홈설족(집에서 설을 보내는 사람들)’을 겨냥한 라이브 방송을 대거 편성,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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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의 지난해 월 평균 조회수는 80만뷰로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평균 조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쇼핑 방송은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플루언서가 출연하는 등 예능적인 요소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관심이 급격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트렌드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에도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총 50회의 설 특집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먼저, 전통적인 선물부터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 제품까지 설 선물의 모든 것을 내보낸다. 대표적으로 18일에는 유명 건강 브랜드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해 방송하고 방송 중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스타 셰프인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해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하며 안창살, 토시살, 갈비살 등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해 판매한다. 그 외에도 ‘동양축산(18일)’, ‘설화수(20일)’, ‘하누소(21일)’. ‘법성포굴비(24일)’ 등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릴레이 방송으로 진행한다.

특히 25일 저녁 7시에는 한정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해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롯데 L.-No.9 명품 세트’, 제주산 옥돔 중 가장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골드 사이즈 옥돔으로 구성한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전 세계 꿀 생산량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울트라 프리미엄 등급의 ‘콤피타 UMF 25+ 마누카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집에서 설 연휴를 보낼 고객들을 위한 ‘홈설’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레스토랑 방문이 어려운 시기에 집에서도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밀키트와 고급 식재료는 물론, 샴페인과 테이블 웨어까지 완벽한 홈설을 위한 모든 것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특별한 혜택에 소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한우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세트’와 ‘스파이니 랍스타 크레이시피’, ‘황금사과·샤인머스캣 혼합 세트’, ‘뽀므리 로얄 브뤼 서울 에디션 샴페인’, ‘이딸라 디저트 식기 세트’ 등이 있다.

윤현정 롯데백화점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100LIVE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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