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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홈푸드, 존재감 ‘쑥쑥’…동원F&B 매출 절반 ‘육박’

동원홈푸드, 존재감 ‘쑥쑥’…동원F&B 매출 절반 ‘육박’

기사승인 2022. 0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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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에서 푸드서비스, 식자재유통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동원홈푸드가 지난해 사업 구조를 개편하면서 동원F&B 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동원F&B가 지분 100%를 보유한 연결자회사다. 동원그룹은 그동안 ‘참치캔’으로 대표되는 이미지로 수산업의 이미지가 강했지만, 지난해 동원홈푸드에 축육 사업을 신설하면서 사업 다각화의 인상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동원F&B 연결매출 중 동원홈푸드의 비중은 44.7%로 전년동기보다 3.7%포인트 확대해 신사업인 외식 및 HMR 온라인 판매사업 등에서 성과만 보인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달 동원F&B에 대한 보고서를 낸 IBK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NH투자증권이 전망한 지난해 동원F&B 연간 매출액 평균은 3조3928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중 동원홈푸드로 대표되는 조미유통부문의 매출 추정치 평균은 1조4722억원으로 동원F&B 매출의 약 43.4% 수준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9월 동원홈푸드는 사업부문을 4개로 운영하기로 하고 4명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다각화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서 골자가 된 내용은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이었는데, 해당 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와 동원그룹이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을 통합한 사업 부서다. 이를 통해 동원홈푸드는 축산부문의 연매출을 8000억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도 밝힌 바 있다. 조직개편으로 동원홈푸드의 사업영역은 축육·식재조미·FS외식·온라인사업 등 4개 부문으로 확장됐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조미유통의 경우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조미소스 등 B2B 향 매출액 확대기조가 이어질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외식경로와 관련된 대외변수 회복과 영업실적 흐름이 동일한 궤를 그리는 사업부인 만큼 2021년 연말 최성수기 시점에서의 규제강화는 다소 아쉬우나, 회복기조는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육 가공유통업체 세중의 효과가 더해지면서 외형성장에 가속도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회사 측은 외식사업과 HMR 온라인 판매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지정한 만큼 지난해 연말까지도 해당 작업에 대한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동원홈푸드는 2020년 샐러드 카페 브랜드 ‘크리스피 프레시’에 이어 지난달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루투7’을 서울 용산에 오픈하면서 신규 사업을 시작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 부문을 3개 부문에서 4개 부문으로 확장했고 이 사업들은 고유의 색을 가진 사업이기 때문에 전문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운영할 것”이라면서 “올해 축육 부문은 세중 인수 시너지 및 단백질 시장을 키우는 쪽에 주력할 것이며, 외식 부문은 배달 시장이 늘어나는 상황을 감안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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