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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서울 오피스텔값 상승폭이 전분기대비 대폭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오피스텔 가격동향 조사결과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분기대비 1.03%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권(1.14%→1.21%)과 서울(0.74%→1.04%)은 전분기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 오피스텔 값은 아파트 보다 저평가 인식이있는 중대형 규모나 개발 사업으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이 있는 지역위주로 수요가 계속돼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부동산원측은 설명했다.
인천(1.64%)은 개발 기대감이 있는 서구, 계양구와 아파트대비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은 연수구를 중심으로 전분기대비 올랐다. 경기(1.25%)는 부천, 화성과 접근성이 양호한 수원·영통을 중심으로 전분기보다 1.25% 상승했다.
지방(0.34%→0.33%)은 상승폭이 소폭 쪼그라들었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0.94%→0.84%)은 전분기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09%→0.96%), 서울(0.74%→0.82%), 지방(0.36%→0.38%) 모두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과 지방은 주택 전셋값이 오르면서 연쇄적으로 오피스텔 전셋값도 뛰었다.
경기(0.43%→0.15%)는 아파트 전세값 상승폭이 쪼그라들자 오피스텔 전셋값 상승세도 둔화됐다.
오피스텔 전세가격 증가에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져 월세가격은 전국적으로 뛰었다.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격(0.54%→0.44%)은 전분기대비 상승폭이 쪼그라들었다. 수도권(0.62%→0.49%)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서울(0.22%→0.23%)과 지방(0.20%→0.23%)은 상승폭이 소폭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