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신규 확진 4천72명<YONHAP NO-1477> | 0 |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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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하며 신규 확진자가 60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60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71만2503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05명)보다 798명 많고, 지난달 24일(6233명) 이후 27일 만에 6000명대를 나타냈다. 1주 전인 13일(4164명)보다는 2439명, 2주 전인 6일(4123명)과 비교해도 2480명이나 많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88명으로 전날(532명)보다 44명 줄면서 지난해 11월19일(499명) 이후 62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8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480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91%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357명, 해외유입이 24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92명, 경기 2364명, 인천 407명,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