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혁신제품 43개 신규 지정…국민의 삶 향상 도움

기사승인 2022. 01. 20. 17: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혁신제품수여식
조달청이 20일 신규 혁신제품 수여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조달청
조달청이 20일 서울조달청에서 신규 지정된 43개 혁신제품에 대한 지정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혁신제품은 지난해 제2차 조달정책심의회를 통해 지정된 제품들로 추천위원 추천제품, 조달기업이 제안한 제품, 공공기관 제안과제 해결 제품 등 총 43개 제품이 새롭게 지정됐다.

특히 이번 혁신제품에는 환경 분야 공공문제 해결 수요를 기획해 구체화하는 공공수요 숙성지원(인큐베이팅)제도의 첫 결과물 2개 제품이 포함됐다.

주요 혁신제품으로는 인공지능 스마트 청진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검체 앰플 보관장치, 인공지능 기반의 미아-치매노인 찾기 서비스 등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 다수 지정됐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혁신 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에서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 조달청이 첫 구매자가 돼 혁신제품을 구매하는 시범구매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도 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통해 국민의 삶 향상과 국가경제 회복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역동적인 혁신조달을 통해 국민에게 필요하고 미래에 대응하는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