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1. 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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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생명자원 중복보전을 위한 동백나무 기획전
행사포스터
‘동백꽃 필 무렵’ 전시회 포스터./제공=국립세종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 로비에서 산림생명자원 중복 보존을 위한 동백나무 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세종수목원의 동백나무 수집 종(273품종 326본) 중 개화한 동백나무 일부 품종(65품종)을 분경과 화분으로 전시한다.

특히 국내 최대 동백나무 군락지인 오동도를 모티브로 삼아, 붉은 동백나무 품종으로 분경을 조성해 동백나무 섬을 연출했다.

또, 이번 전시에는 천리포수목원과 협업을 통한 사진전도 개최한다. 천리포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동백꽃 중 40종을 선정해 다양한 품종의 동백나무 꽃을 사진과 미디어월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 앞으로 다양한 식물 전시를 통해 국민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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