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 조례안‘’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기사승인 2022. 01. 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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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바우나 의원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송바우나 의원이 지난 17일 제27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안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동료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제공=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원(기획행정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년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에 따라 안산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와 사회 안정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효율적인 시책을 강구하고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하며, 시장이 5년마다 청년 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아울러 시장이 직업상담, 적성검사, 취업능력 향상 교육 등 다양한 직업지도 프로그램의 개발과 채용정보 제공, 채용박람회 개최를 포함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지원 할 수 있다는 조항도 명시됐다.

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 촉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이나 다른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과 협력할 수 있으며,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에 행·재정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마련됐다.

송바우나 의원은 “청년층의 고용 문제를 개선하려면 행정 뿐만 아니라 지역 각계의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면 지역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집행부서의 균형감 있고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과 실행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이기환 의원 발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기환 의원이 지난 17일 제274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조례안에 관한 동료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또 이기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도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원안으로 통과됐다.

이기환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이 발의에 참여한 안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 이·미용서비스 산업계 전반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육성 및 기반 조성에 필요한 제반 사항 규정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시장이 이·미용서비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미용서비스 산업에 대한 연구·교육·훈련과 이·미용서비스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이·미용서비스 산업 경진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특히 시장이 이·미용서비스 산업 관련한 기관·단체가 상술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할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이기환 의원은 “이·미용 산업은 개인 서비스 산업의 기반 업종 중 하나이나 업체 대부분 영세한 수준에 머물러 있는 사례가 많다”며 “이 조례가 목적대로 시행돼 이·미용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부흥에 기여하고 업계 고용 창출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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