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이인영 통일부장과 남북교류협력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2. 01. 23. 10: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명1-2)이인영장관 간담회(박승원시장-이인영통일부장관)
박승원 광명시장이 20일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간담회에서 남북평화협력을 위해 통일부·지방정부가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제공=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남북평화협력 위해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 간 긴밀한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최근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최대호 안양시장·협의회)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간담회는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정부 간의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박 시장은 민간을 포함한 지방정부의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통일부의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방정부가 자체적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남북평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통일부와 지방정부협의회가 서로 협력해 남북평화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지방정부는 북측 도시와의 상호결연과 더불어 투자개발협력 수준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해 추진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평화주도 성장이 우리의 미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