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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 “국제사회와 북한 미사일 도발 중단 강력 촉구”

박진 외교 “국제사회와 북한 미사일 도발 중단 강력 촉구”

기사승인 2022. 05. 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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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행보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북 코로나 사태엔 "정부 차원 지원 검토"
현충원 참배하는 박진 장관
박진 새 외교부 장관이 1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3일 “국제사회와 함께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은 미사일 도발과 별개로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검토할 뜻을 내비쳤다.

박 장관은 “지금 북한이 코로나 확산으로 비상 방역 체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가 어떤 인도적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본받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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