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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정원’ 조선왕릉 9곳 숲길, 내달까지 개방

‘신의 정원’ 조선왕릉 9곳 숲길, 내달까지 개방

기사승인 2022. 05. 1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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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릉 숲길./제공=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구리 동구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9곳 숲길을 1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태릉과 인접한 강릉(康陵·명종과 인순왕후 능)을 잇는 1.8㎞ 길과 의릉 천장산부터 역사경관림 복원지까지 970m 숲길을 걸을 수 있다.

경기도 동부는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사릉, 여주 세종대왕릉 숲길이 열린다. 동구릉에서는 들꽃과 수변식물을 심어 새롭게 꾸민 자연학습장도 볼 수 있다.

경기도 서부에서는 파주 삼릉, 장릉, 화성 융릉과 건릉 숲길이 개방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신의 정원’이라고도 불리는 조선왕릉 숲길은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숲길을 조성해 개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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